고래 종류 중 가장 큰 고래와 가장 작은 고래 길이와 무게

고래 종류 중 가장 큰 고래와 가장 작은 고래 길이와 무게가 궁금하신가요? 고래는 대형 해양 포유류로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현재까지 약 90종 이상의 고래가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대체로 수염고래와 이빨고래로 구분됩니다. 수염고래는 플랑크톤과 작은 물고기를 걸러 먹기 위해 수염판을 사용하는 반면, 이빨고래는 이빨을 사용해 먹이를 잡아먹습니다. 아래에 가장 큰 고래부터 가장 작은 고래까지의 길이, 무게, 특징을 순서대로 설명하겠습니다.

 

 

 

 

목차

 

고래 종류 길이 순서

 

대왕고래(Blue Whale)

 

길이: 최대 30미터
무게: 최대 180톤
특징: 대왕고래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로, 수염고래 중 하나입니다. 주로 크릴새우를 먹으며, 한 번에 4톤의 크릴새우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심장은 소형 자동차 크기 정도로 크며, 매우 깊은 울음소리를 내어 장거리 통신을 합니다.

대왕고래의 종류도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 북방대왕고래 (Balaenoptera musculus musculus, Northern Blue Whale)
- 북인도양대왕고래 (Balaenoptera musculus indica, Northern Indian Ocean Blue Whale)
- 칠레대왕고래 (Balaenoptera musculus un-named subsp. Chilean Blue Whale)
- 피그미대왕고래 (Balaenoptera musculus brevicauda, Pygmy Blue Whale)
- 남극대왕고래 (Balaenoptera musculus intermedia, Antarctic Blue Whale)

 

긴수염고래(Fin Whale)

길이: 최대 27미터
무게: 최대 80톤
특징: 긴수염고래는 대왕고래 다음으로 큰 고래로, 매우 날씬한 몸체를 가지고 있어 "바다의 그레이하운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크릴과 작은 물고기를 먹습니다.

 

 

귀신고래(Sperm Whale)

 

길이: 최대 20.5미터
무게: 최대 57톤
특징: 귀신고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이빨고래입니다. 이들은 큰 머리와 머리 안에 있는 스퍼머세티 기관으로 유명하며, 깊은 바다로 잠수하여 대형 오징어를 사냥합니다. 수심 2,250미터까지 잠수할 수 있습니다.

 

 

혹등고래(Humpback Whale)

길이: 최대 16미터
무게: 최대 36톤
특징: 혹등고래는 그들의 복잡한 노래와 뛰어난 도약으로 유명합니다. 수염고래로서 주로 크릴과 작은 물고기를 먹습니다. 독특한 배엽과 긴 가슴지느러미가 특징적입니다.

 

 

보리고래(Bryde's Whale)

길이: 최대 15.5미터
무게: 최대 25톤
특징: 보리고래는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서 주로 발견되며, 물고기, 크릴, 오징어를 주로 먹습니다. 이들은 수면 근처에서 먹이를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래상어(Whale Shark)

길이: 최대 12미터
무게: 최대 21톤
특징: 고래상어는 고래가 아닌 상어입니다. 그러나 그 크기 때문에 '고래'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플랑크톤을 걸러 먹으며, 따뜻한 해역에서 서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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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고래(Bowhead Whale)

길이: 최대 20미터
무게: 최대 75톤
특징: 북극고래는 북극 해역에서 서식하며, 두꺼운 지방층 덕분에 차가운 물에서 생존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크릴과 플랑크톤을 먹습니다. 매우 긴 수명을 가지며, 200년 이상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돌고래(Dolphin)

길이: 최대 4미터
무게: 최대 650킬로그램
특징: 돌고래는 사회적이고 지능이 높은 해양 포유류입니다. 주로 물고기와 오징어를 먹습니다. 다양한 종이 있으며, 다양한 해역에서 서식합니다.

 

쇠돌고래(Porpoise)

길이: 최대 2.3미터
무게: 최대 220킬로그램
특징: 쇠돌고래는 작고 유선형의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어류와 두족류를 먹습니다. 돌고래와 비슷하지만, 돌고래보다 작고 둥근 머리와 짧은 부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멸종된 고래

 

멸종된 고래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바실로사우루스(Basilosaurus)입니다.

바실로사우루스(Basilosaurus)

 

길이: 최대 18미터
무게: 추정 무게 약 10~15톤
특징: 바실로사우루스는 에오세 후기(약 4000만 년 전)에 살았던 고대 고래로, 현대 고래의 조상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이들은 길고 유선형의 몸체를 가지고 있었으며, 물고기와 다른 해양 생물을 사냥했습니다. 바실로사우루스의 화석은 북미와 북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들의 몸체 구조는 완전히 수생 생활에 적응한 것으로 보이며, 이빨은 먹이를 물어 뜯는 데 적합했습니다.

 

고래는 해양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많은 종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대왕고래, 혹등고래, 북극고래 등은 과도한 포획과 환경 오염으로 인해 개체 수가 급감한 상태입니다. 이를 보호하기 위해 국제 사회는 다양한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많은 고래 보호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고래

 

대한민국 인근 바다에서는 다양한 고래종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주요 고래종과 이들의 서식지 변화를 설명하고, 지구 온난화가 고래 서식지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대한민국 인근 바다에서 서식하는 고래

 

혹등고래 (Humpback Whale)

 

 

특징: 혹등고래는 긴 가슴 지느러미와 독특한 노래로 유명합니다. 매년 겨울에 따뜻한 해역에서 번식하고 여름에는 북쪽의 먹이 풍부한 해역으로 이동합니다.
관찰 시기: 주로 겨울철(12월~3월)에 제주도와 울릉도 주변 해역에서 관찰됩니다.

 

밍크고래 (Minke Whale)

 

특징: 밍크고래는 비교적 작은 고래로, 길이 약 710미터, 무게 약 510톤입니다. 주로 작은 물고기와 크릴을 먹습니다.
관찰 시기: 대한민국 동해와 남해에서 관찰 가능하며, 연중 대부분 기간 동안 볼 수 있습니다.

 

 

남방큰돌고래 (Indo-Pacific Bottlenose Dolphin)

특징: 남방큰돌고래는 사회적이고 지능이 높은 돌고래로, 길이 약 2.53미터, 무게 약 200300킬로그램입니다.
관찰 시기: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연중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귀신고래 (Gray Whale)

특징: 귀신고래는 긴 이주 경로로 유명하며, 길이 약 1215미터, 무게 약 3040톤입니다. 주로 바닥 진흙 속의 작은 해양 생물을 먹습니다.
관찰 시기: 일부 개체가 동해안에서 봄과 가을에 관찰되기도 합니다.

 

지구 온난화와 고래 서식지 변화

 

고래가 발견되는 지역의 변화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관찰되는 상황은 지구 온난화가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해양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고래의 서식지에도 변화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주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온 상승

영향: 수온 상승은 고래의 먹이 사슬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크릴과 같은 먹이 생물이 따뜻한 물을 피해 이동하면 고래도 그들을 따라 이동해야 합니다. 이는 고래의 이주 경로와 번식지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해빙 감소

영향: 북극해와 남극해의 해빙 감소는 고래의 서식지와 번식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북극고래와 같은 종들은 해빙이 줄어들면 서식지가 축소되고, 이는 개체 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해양 산성화

영향: 해양 산성화는 플랑크톤과 같은 먹이 생물의 생존에 영향을 미쳐, 고래의 먹이 사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고래의 영양 상태와 번식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해양 쓰레기 증가

영향: 해양 쓰레기, 특히 플라스틱 오염은 고래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됩니다. 고래가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여 섭취하면 소화 문제를 일으키고, 심각한 경우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고래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해양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래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며, 기후 변화 완화와 해양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합니다.